'인력양성의 산실' 반도체센터

평가분석실습 교육 등 참여율 높아

2009.06.07 14:52:07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반도체센터가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의 산실로 부상하고있다.

충북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반도체센터(센터장 윤병진)가 지역 내 반도체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소양교육 및 평가분석실습 교육등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소속의 반도체센터는 경제특별도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산업의 중심으로 기술개발지원, 신뢰성 및 분석평가 지원,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반도체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반도체 불량분석 과정', '반도체 소자 Test Basic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당초 교육 수강인원은 각각 6명으로 개설했지만 총 4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보여줬다.

반도체센터는 올해 들어서도 고등학생, 대학생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해 55명의 교육생이 반도체센터의 수준 높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분석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바 있다.

윤병진 반도체센터장은 "활성화 된 교육과정을 앞으로 더 발전시켜 더 많은 인원이 반도체센터의 첨단장비를 이용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센터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실상부한 반도체산업의 중심기관이 되기 위해 시험분석지원, 기술개발지원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습위주의 반도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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