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 사료사업소 신축 사무실 준공식 개최

2024.07.02 14:13:01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은 최근 풍동에 위치한 사료사업소 신축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무실 신축은 2023년 7월 충주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기존 사무동이 붕괴 위험에 처하면서 추진됐다.

충주축협은 총 5억원을 투자해 지상 1층, 190.62㎡ 규모의 새로운 사무실을 건립했다.

사무실 준공으로 충주축협은 배합사료 및 조사료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환경에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 축산농가의 편의성 향상과 함께 농협의 서비스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사무실의 준공을 축하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신축 사무실을 통해 사료사업소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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