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제천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구현

2024.07.02 13:03:28

제9대 전반기를 마무리한 제천시의회 전체 의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2022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소통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제9대 제천시의회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한다.

제9대 제천시의회 전반기 2년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고자 적극 노력했다.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제9대 제천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279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해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7차례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미흡한 정책 추진 등을 날카롭게 지적해 시정 조치 또는 즉시 보완을 요구했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으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두 차례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151건, 2023년 149건을 지적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을 요구하여 감시기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고자 생방송 시스템, SNS 등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본회의, 상임위원회의 운영 등 주요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여기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과 모의 의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의회의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중심의 의회

회기 중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 총 6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및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펴본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안을 제시했다.

수시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다수 반영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했다.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은 연구용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세미나, 보고회 등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도에는 3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입법 분야, 지방재정 분야, 지역관광 분야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조례 정비, 예산 절감 등에 대해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도 3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운영 중으로 스포츠관광 분야, 지적 분야, 탄소중립 분야 등의 영역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제9대 제천시의회는 지난 2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제천시 발전과 제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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