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작

2024.06.27 10:38:39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가 7월부터 긴급·일시돌봄지원센터로 선정돼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충청북도의 '충북형 촘촘 초등 돌봄 모델'의 일환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 부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긴급돌봄(일 단위)과 일시돌봄(주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최장 2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택종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55-2803)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조치로 충주시 내 초등학생 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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