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호우 대비 현장 점검

2024.06.18 17:13:33

차영호(오른쪽)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8일 청주다목적체육관 건립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7~18일 이틀간 여름철 호우 대비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직지문화의집 등을 찾아 시설물의 균열, 누수 위험, 소방설비·전기시설 작동 여부, 재난재해대처 대비 상태, 전반적인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18일에는 청주다목적체육관, 내수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차 국장은 특히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와 옹벽·석축 파손 또는 균열 발생 여부, 우기대비 수방자재 비치 여부, 사고발생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차 국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장마기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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