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76명과 지방공무원 287명에 대한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지원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교육청 조직·기능 개편과 맞물려 예년보다 2개월 빠르게 이뤄졌다.
이날 인사에 따라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신설되는 학교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 교육정책국장에는 박영신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의 모든 역량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해 책임 있는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