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이 사회복지시설 내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이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수해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국장은 청주복지재단과 아동복지관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차수막 설치 현항과 수방자재 확보 현황, 재난 비상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 지난 5월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한 목련공원을 방문해 준공 현황을 살피고, 추가적으로 추진 중인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예찰했다.
박 국장은 "수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시설 관리로 재난에 미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복지국은 이달 말까지 복지관, 요양시설,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수해 예방 집중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