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직원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하1리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7일 지역 내 마을 수확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 직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하1리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마늘을 어떻게 수확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공무원들이 수확을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지역 내 마늘 수확 농가마다 일손 수요를 확인해 도움이 절실한 농가는 행정력을 집중해 6월 중 마늘 수확을 끝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