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중 박범건(왼쪽), 박준성(오른쪽) 학생이 충북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뒤 한은서(가운데) 지도교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3학년 박범건, 박준성 학생이 최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충북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시 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충주 대표로 출전, 각 시·군 대표 12팀과 경쟁했다.
'우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 오는 9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상 소감에서 두 학생은 "힘든 때도 있었지만 지도교사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들의 쾌거는 지도교사인 한은서 교사의 노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탄금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