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3일 사업추진을 위해 기금납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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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진천군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8개 액션그룹이 기금납입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 조직을 지원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참여 주체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 내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 모임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촌 공동체 회사 등 지속적인 이윤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일 체결된 협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행지침에서 지원받은 총 보조금의 2% 범위에서 기금 납입 협약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진행됐다.
납입된 기금은 4기 액션그룹 모집 발굴을 위한 컨설팅, 사업비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진천군 경제 활성화와 향후 모집할 액션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