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김생전국휘호대회 대상작 표영춘 씨 작품.
ⓒ충주문화원
[충북일보] 최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 추모와 서예 발전, 후예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했다.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 대회에는 전국 150여명의 서예가가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등 12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에는 표영춘(한문·충주) 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 김민섭(한글·서울) △우수상 노진승(한문·경기 안양), 신중철(한문·충주), 서예원(한문·대구) 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3명, 특선 22명, 입선 99명이 선정됐다.
박영옥(경기 파주)씨는 15점 획득으로 초대작가로 인정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