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수강생을 모집하는 성인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1일부터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인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한여름 밤의 희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의 상주 작가인 박주리 작가의 첫 번째 문학프로그램으로 제천시민들에게 희곡의 첫 단계와 희곡의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 내 거주 중인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8회차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강생과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창작한다.
또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중 연극 배우의 창작 희곡 낭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상주 작가와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제천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이 함양되고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또 다른 문학 작품이 창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645-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