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 산단 ㈜제이앤씨머트리얼즈, 그래핀 공장 준공

이차전지 핵심 소재 수분산 그래핀 660㎡ 규모, 연간 1천800t 생산

2024.05.29 13:53:05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 그래핀 공장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지난 28일 이차전지 재료와 전기차 방열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그래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남동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수분산 그래핀 공장은 총투자비 120억원, 전용면적 660㎡ 규모로 그래핀 수분산 페이스트 기준으로 연간 1천800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이차전지 배터리, 항공우주 산업 분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시장에서 그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그래핀 공장은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적 산화환원 제조공정으로 그래핀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핀 공장 시설이다.

양질의 수분산 그래핀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경제적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차전지 재료 분야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체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제천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홍경 부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할 주식회사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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