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동장, 이장·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명 정원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만들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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