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진행한 환경정화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무심천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충북어린이집을 비롯한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4개곳의 원아 70여명과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무심천 주변의 생태교육과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하천 주변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환경정화 작업으로 우리의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