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유형별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2월까지 3억6천만원을 들여 △싸움 △실신 △배회 △밀집 △폭우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유형별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폐쇄회로(CC)TV 60곳에 시범 적용한다.
CCTV가 유형별 상황을 인식해 청주시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