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원(오른쪽) 학생이 '제79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테니스부 심혜원 학생(체육교육과 1학년)이 '79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혜원 학생은 울산대의 김민준 학생과 조를 이뤄 16강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결승에 진출해 최지우(충남대)-박재상(명지대)조를 2대 0으로 누르고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채경이 충북대 테니스부 감독은 "대학 진학 후 첫 우승을 기록한 심혜원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