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식품안전국, 노바렉스 오송공장 방문

건기식 정보 교류·협력 방안 논의

2024.05.13 15:56:37

응우옌 탄 퐁(왼쪽 네 번째) 베트남 식품안전국 국장 일행이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노바렉스 본사에서 이상구(오른쪽 네 번째) 노바렉스 사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바렉스
[충북일보] 베트남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국(VFA) 관계자들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노바렉스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한국·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정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안전국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노바렉스 오송본사와 공장에서 이상구 노바렉스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노바렉스는 국내 최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노바렉스 오송공장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cGMP)을 획득한 바 있다.

응우옌 탄 퐁(Nguyen Thanh Phong) 식품안전국장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최대 생산제조기술을 보유한 노바렉스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수준의 고도화된 생산 기술과 최신식 설비, 자동화 공정을 직접 보니 노바렉스는 매우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구 사장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초청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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