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유치원,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흙 놀이 진행

2024.05.13 13:36:41

충주 남산유치원 유아들이 마을교사와 함께 흙놀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3~14일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으로 흙놀이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백자토(흙)를 만져보며 느낌을 이야기하고 난 후 모양틀에 모양을 찍어 붙이거나 곤충과 동물 모양을 만들어 붙이는 등 창의적으로 다육화분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 참여했다.

다육화분을 만드는데 참여한 한 유아는 "말랑한 흙을 만지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흙으로 만든 화분이 완성되면 예쁜 꽃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치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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