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어린이 충치 예방 치과 체험 구강 교실 운영

2024.04.30 13:48:36

진천군이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34개소 만 2세~5세 아동 1천900여 명 대상으로 튼튼이 치과 체험 구강 교실을 운영한다.

만 2세에서 5세 아동은 치아우식증(충치)에 매우 취약하고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강질환 예방 처치와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진천군 구강보건센터는 구강질환 예방 처치로 불소도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초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참여 신청이 있으면 구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동화 등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아동과 보호자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스스로 구강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