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고등학교 다이빙부 손성환(왼쪽), 최종민 학생이 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수상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다이빙부가 '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손성환(3학년) 학생은 1m 스프링 1위, 3m 스프링 2위를 차지했다. 손성환·최종민(3학년) 학생이 함께 출전한 3m 싱크로에서 1위, 플랫폼 싱크로에서 2위를 했다.
손성환 학생은 지난 3월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도 3m 스프링 1위, 1m 스프링 2위를 했다. 최종민 학생은 같은 대회에서 플랫폼 3위를, 학생 2명이 함께 참여한 3m 싱크로와 플랫폼 싱크로에서 각 3위에 입상했다.
졸업을 앞둔 두 학생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업팀 입단과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운동 특기 종목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