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영(오른쪽에서 세 번째) 충북지방조달청장이 지난 9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고근석(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중소 유망기업 성장과 조달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과 고근석 충북혁신원장 등은 지난 9일 충북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력 회의를 했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조달청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소개하며 많은 초보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을 말하며 충북조달청은 컨설팅 전담관 2명을 지정·배치해 방문·전화, 이메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나석영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