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서울영어마을 체험'

농촌 학생 50명 대상 29일까지 진행

2009.05.26 20:10:14

서울 영어마을 체험에 참여한 농촌 지역 학생들이 서양식 장기인 '체스'를 두고있다.

"농촌 마을 어린이들과 서울 영어마을 체험을 떠납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도내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영어마을 체험을 실시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농촌마을 학생 서울영어마을 체험행사'는 농촌 학생의 서울에 대한 이해와 영어교육 증진 도모를 위하여 충북도와 서울시간에 협력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체험장소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소재한 수유영어마을 캠프로, 주요체험내용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생활영어 구사능력 향상 교육,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하는 문화와 관습배우기, 학교 교과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 및 상상력·표현력 기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등이다.

지난해 서울시 소재 22개 초등학교 학생 2천200명이 충북 도내 22개 체험마을을 찾아 농작물 수확체험 및 전통공예체험, 주변유적지 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도와 서울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을 서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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