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안과에서 촬영한 충북청주FC 베니시오 토마스 선수의 오피셜 사진.
[충북일보] 청주김안과가 충북청주FC 소속 선수의 오피셜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충북청주FC 공식안과로 지정된 청주김안과는 31일 병원 전체 층을 충북청주FC 소속 브라질 출신 수비수 베니시오 토마스 선수의 오피셜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오피셜 사진은 보통 구단의 로고와 함께 찍는 게 일반적인데 베니시오 선수의 이번 촬영은 병원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시도돼 눈길을 끌었다
의사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오피셜 촬영은 각 층별(2~5층)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청주김안과는 2층 외래 진료센터, 3층 검사(드림렌즈)·상담센터, 4층 수술센터, 5층 K SKY LOUNGE(케이 스카이 라운지)로 운영 중이다.
김두은 청주김안과 대표원장은 "올해 청주FC가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해 기대감이 더욱 크다"며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김안과와 충북청주FC는 다양한 협업을 준비 중"이라며 "오는 3월 2일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민들께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각양각색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고 깜짝 소식도 전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