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마지막 해외 용병으로 브라질 출신 센터백 베니시오 토마스를 영입했다.
베니시오는 센터백이 갖춰야 할 능력을 모두 갖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8㎝의 우수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을 지닌 데다 달리기도 여느 선수에 뒤지지 않는다.
지난 2013년 브라질 1부 리그에 속했던 CR바스쿠 다 가마에서 프로 생활을 열었다.
이후 수년간 브라질과 핀란드를 오가며 프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에는 중국 2부 리그인 갑급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베니시오는 "충북청주FC에 합류해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열정을 쏟아 팬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