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초록우산 "아동친화 충북 조성 앞장"

2024.01.17 17:23:17

연경환(왼쪽) 본보 사장과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협약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충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과 한승태 나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도내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아동과 나눔 이야기를 독자에게 알려 충북지역에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고·후원자 소식 보도 △도내 취약계층 아동 발굴·지원 △캠페인 진행을 통한 후원자 개발·모금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연경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본부장은 "충북의 새싹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더욱 넓은 범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도민의 눈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가정이 해체돼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대상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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