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우(왼쪽)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1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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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세종시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가 올해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종시 밖의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종시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천587건, 모금액은 모두 1억4천500만 원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