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남당초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식장을 나서고 있다.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8일 제60회 졸업식을 열어 22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재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회 및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22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학교장상으로는 김선우·정지후 학생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영찬 학생은 봉사상, 이현우 학생은 선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최서영, 차유림, 안다원, 김선우, 정윤기 졸업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제천 남당초등학교 제60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22명이 헤어짐의 아쉬움을 담은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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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을 축하하고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주 교장은 "올해 졸업하는 22명의 학생은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며 "본인 자신을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중학교 생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느 사람이나 꽃길만 걸을 수는 없듯이 힘든 자갈길도 걸을 수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