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둥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출범…중부권 관할

2024.01.04 14:06:52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임시 청사.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둥지를 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지역본부는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에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해 업무를 시작했다.

본부는 1본부와 2부(경영지원부·광역사업부) 체제로 구성됐다. 초대 본부장은 김대현(56) 전 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맡았다.

속리산과 월악산, 소백산, 계룡산, 태안해안 등 중부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면서 자연자원 조사, 산불재해 예방, 야생생물 질병관리 등에 나선다.

본부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신축 중인 4층 규모의 청사가 오는 2027년 12월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국립공원공단이 지역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자 기관 유치에 들어가 지난해 7월 청주에가중부지역본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천영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