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초등학생의 97.7%가 1지망 중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지망 중학교 배정률 95.3%보다 2.4%p 높은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누리집(
http://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대상은 세종지역 초등학교 53곳과 세종시 인접 충북지역 상봉초 졸업예정자 5천363명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전년보다 92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할 때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로 추첨 배정한다.
배정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천121명의 97.6%에 해당하는 학생 4천998명이 1지망 희망학교에, 120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3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2~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다. 중학구 242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4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새종시교육청은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전입하거나 세종시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25일 재배정 원서를 교부·접수하고, 2월 8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