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계자들이 청주 목령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지역 내 주요 등산로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우암산과 목령산, 응봉산 등이다.
시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등산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으며,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도 정비했다.
어린이공원 입구 생태터널에는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쉼터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