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왼쪽) 청주부시장이 조건희 에스앤뉴 대표에게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오창 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앤뉴를 찾아 기업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건희 ㈜에스앤뉴 대표는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가격상승, 판로개척,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 부시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조업 바탕이 돼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기업애로를 시정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에스앤뉴는 금형·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오창 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산업용 인버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지난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접수·처리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