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보육과 직원들이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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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시 아동보육과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보육과는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공모주제 중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보호받는 도시' 부문에 '유기 출생 미등록 아동의 차별 없는 아동권리 보호'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친모 사망 후 법률상 친부가 아동 출생신고와 양육을 거부한 상황 속에서 아동의 일시보호, 출생 신고, 서비스 지원 연계, 후견인 지정, 입양기관 연계 등 원스톱으로 유기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실현한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보장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의 아동보호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