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휴양레저타운 조성·운영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397만8천527㎡(약120만3천504평)에 체육 및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고루 갖춘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해 중부내륙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에 참여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를 꾸려 개발계획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구체적인 실시협약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면 휴양레저타운 조성으로 분산된 관광자원들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