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창훈 (주)픽셀즈 대표,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류양길 (주)하나투어 영업본부장이 지난 1일 청주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픽셀즈, ㈜하나투어와 지난 1일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난 7월 시가 공개한 청주 관광 앱 '청주여기'의 활성화와 청주 관광상품 개발, 판매·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픽셀즈는 '청주여기'앱과 하나투어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과의 연계 및 관리를 지원하며, ㈜하나투어는 청주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 및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이 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픽셀즈와 ㈜하나투어는 "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수립에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해 추진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약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청주여기' 앱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이 앱을 통해 청주 여행 시작 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편리하고 새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