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정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자화전자(대표 김상면)의 올해 4분기 매출이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북미 전략거래선향 액츄에이터 공급과 관련해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이 4분기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6천 원과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분기 최고 매출인 1천943억 원,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4년 폴디드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증가로 연간 최고 매출과 큰 폭의 영업이익을 추정,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올해 4천800억 원보다 64.7% 증가한 7천907억 원으로 추정했다.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규 확보·액츄에이터 매출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폴디드줌 카메라향 OIS(d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은 존재,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및 북미 전략거래선 동시 확보 등을 호재로 평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45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