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이치티엘은 26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주 신공장 준공 축하를 위해 이날 행사에는 ㈜에이치티엘 임직원과 관련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에서 충주시로 이전한 ㈜에이치티엘은 심리스 캡슐(Seamless Capsule) 제조 및 원료에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이다.
엄격한 품질기준, 생산관리를 통해 향 캡슐을 국내를 비롯해 세계 주요 기업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이치티엘은 생산규모 확장, 다각적인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본사를 동충주 산단으로 이전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또 2022년 1월 충주시와 100억 원 투자, 30명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충주시민 15명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충주시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의 충주 신공장은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내 부지 6천173㎡, 건축연면적 3천86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업체는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국내외 관련 기업에 원활한 제품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구 에이치티엘 대표는 "신공장 준공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관련 업계에서 충주시를 대표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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