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11월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에 들어갔다.
일반투자자 청약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6만2천371주다.
유진테크놀로지는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11~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밴드상단(1만4천500원)을 초과한 1만7천 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78만7천111주 모집에 총 1천865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결정에 따라 총공모금액은 약 178억 원으로 확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고객사로 둔 유진테크놀로지는 상장 후 유입 자금을 생산 장비 투자·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 및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