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3분기 잠정 매출액은 8조2천2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천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5조7천4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하며 지난해 연매출(25조5천986억 원)을 넘어섰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8천2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 상승하며 총 영업이익(1조2천137억 원)을 웃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 공장을 운영·건설하며 고객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 누적 수주잔고는 440조 원이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