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2월 20일 청주-대만 길 연다

매일 하루 왕복 1회 운항
이스타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

2023.10.03 15:17:04

ⓒ티웨이항공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대만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매일 왕복 1회 운항되는 대만 노선은 청주에서 밤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한다.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 도착한다.

이번 청주-대만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포함해 총 8개의 국제 노선을 오픈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선을 확장하며 국제 노선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충청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