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살해 40대 2명 영장 발부

2009.05.04 18:17:50

속보=채무 변제를 독촉하는 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뒤 사체를 암매장한 40대 남성 등 2명이 구속됐다. <4일자 3면>

청주지법 정택수 영장전담판사는 5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이 김모(42)씨 등 2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8일 밤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들의 사무실로 오모(42)씨를 유인한 뒤 오씨를 골프채로 때려 숨지게 하고 청원군 가덕면 공동묘지 옆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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