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청소년, 무예 배우러 한국 방문

국제무예센터 개최 '국제청소년 무예 캠프' 참가

2023.07.20 11:20:29

제6기 국제청소년 무예 캠프에 참가한 8개 나라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네팔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 청소년 3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개최하는 '2023 제6기 국제청소년 무예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충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무예를 활용해 청소년의 건전한 신체 발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센터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예를 체험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세계 무예 관련 이론 강의 수강 후 그룹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충주 관아골과 서울 박물관 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 탐방 기회도 갖는다.

18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무관부 모하마드 나즈리 아흐마드가 참석했고,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유네스코 터키 위원회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19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무예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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