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 교사들이 최근 지역 내 있는 화장품 기업 ㈜에네스티를 방문했다.
학교 취업교사 등 5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기업탐방은 에네스티의 근무환경과 공정기술 현장을 견학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업체는 지난달 연계협력 체제 구축, 주문식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에네스티는 2011년 충주대와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2012년 한국교통대와 산학협력, 2016년 서원대와 산학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에네스티는 수안보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을 탁월하게 향상시키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주4일 근무를 시행하고 '청년내일 채움공제' 등 고용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