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높은' 충북농협

충북도·청주시 등 각종 행사 초청 '쇄도'

2009.04.29 20:32:01

이강을 본부장

최근 충북농협이 변화된 대외적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충북도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와 기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과거 농협조직은 지자체나 타 기관과 비교해 그 역할이나 조직이 결코 작지 않았지만 '무게가 덜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충북농협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충북농협의 슬로건은 '변화와 혁신'이다. 이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신임 이강을 본부장이 서있다.

조직의 '소통'을 강조하고 모든 일에 열정적인 이 본부장의 부임이후 충북농협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이 본부장의 이번 주 일정을 보면 그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27일-확대간부회의, 녹색충북 자전거대행진, 우암회 △28일-1/4 심사분석 및 사업추진 전략회의 △30일-외국인 농촌주부 전통 장담그기 체험 등 그 일정이 빡빡하다.

농협 자체 행사도 많지만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등 지자체 행사에 본부장이 초청되는 행사도 부지기수다. 그만큼 충북농협의 위상이 커졌다는 반증이다.

과거 어느 경우에도 이렇게 많은 행사에 초청되고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었다는 것이 충북농협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욕심(?) 탓인지 이강을 본부장의 입술은 늘 부르터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농업명품도를 위해, 또 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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