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를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10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10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달 20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선풍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사회적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사람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 생활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