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행복한 진짓상 도시락배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진짓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 복지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상당구노인복지관과 함께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6명의 홀몸노인에게 도시락을 제공해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청주시 상당구 일원의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농어촌에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데, 농어촌공사의 정기적인 도시락 배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식사 해결과 고독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는 다양한 행복충전활동으로 농어촌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