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경찰 "노인 학대 안 돼요"

2023.06.28 11:13:49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28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28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배동섭 영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방임·경제적 학대 유형과 신고·대처 방법 등을 세세히 알려줬다.

영동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6월 15~7월 15일)을 맞아 고령사회에서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발생하는 학대 피해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학대 피해를 본 노인과 노인학대로 의심할 만한 사례를 발견하면 누구든지 112나 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으로 신고할 수 있다.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이런 사례를 신고하면 학대 예방 경찰관(APO)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이 협업해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피해자 상담 등 피해복구를 위한 서비스에 나선다.

이규환 서장은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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