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장광동 씨, 체육교육부문 수상자 홍승진 씨,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병순 씨.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부문 장광동 씨 △체육교육부문 홍승진 씨 △사회복지부문 박병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씨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사진산업 발전은 물론 사진산업의 위상 강화와 인재양성, 지역사회 공헌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홍 씨는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뿐만 아니라 우수한 선수를 배출했고 후배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씨는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랑의 집 짓기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고 경로당 건설사업 추진으로 지역 어르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들이 이번 시민대상 선정을 계기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모범활동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