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충주지역아동센터에서 간식을 전달하고 있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는 9일 지역아동센터 6곳(연수동, 교현동, 살미면, 동량면 등) 아동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은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 가공용 쌀품 종 바로미를 사용해 초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조윤선 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쌀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충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 조리·가공을 통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여성 단체다.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