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진천 중앙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장보기로 경제논리를 이해하도록 돕는게 목적이다.
6월 8일, 12일, 13일 3일간 진천 상산초 학생 둥 370여명을 진천 중앙시장으로 초대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한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체험으로 경제관념을 학습하고 나만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A학생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고 거스름돈도 받는 등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